글/하루의 끝

200622 고민

hedge_hara_hedge 2020. 6. 23. 00:19

근무가능 시간이 부족해서 강제퇴근 생활이 시작됐다.
걱정이다. 프로젝트가 잘 끝나려면 시간이라도 내놓고 엄청 매달려야 하는데.
덕분에 주말에 공부한 것에 대해 글 한편을 마음놓고 썼다.

글 한편을 쓰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.
공부한 시간은 몇 배로 걸렸다는 건 당연한 얘기지만, 덕분에 다른 공부 할 것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.
내가 생각해도 너무 이것 저것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했던게 아닐까 싶다.
누군가가 볼 것을 염두에 두고 써서 그런가?
다음부턴 그냥 개인적인 정리 수준으로 마무리해야겠다. 나름 정성껏 쓰고는 싶지만 그래선 안되겠다.

조금 아쉬운 하루의 마무리다.